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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7기 최우수] 한양대 24학번 임채연

매일경제
독자마케팅국 전략기획팀
2026.08.21
대학생 서포터즈 18기 최우수 인터뷰어 임채연

매일경제 대학생 서포터즈 17기 최우수 인터뷰어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임채연 님의 활동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1. 먼저 자기소개와 현재 전공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채연입니다. 매일경제 대학생 서포터즈 17기로 활동했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 18기 최우수 인터뷰어 임채연

2. 다양한 대외활동 중 매일경제 서포터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매일경제 서포터즈는 제 전공 분야와 진로 희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평소 방송/언론 쪽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관련 기업의 대외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그러던 중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직자들과 교류할 수 있고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여러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 신문사인 만큼 활동하면서 제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더욱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3. 서포터즈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아무래도 제일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저의 노력이 인정받았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제 마케팅 기획안이 우수 기획으로 뽑혔을 때나 최우수 서포터즈로 뽑혔을 때요. 실제로 기획안을 만들며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시간이 엄청 재밌기도 했고 그만큼 디자인 하나하나까지 공들였는데 그걸 알아봐주신 느낌이어서 뿌듯했습니다. 최우수 서포터즈 선발 때 제가 쓴 자유주제 기사가 인상적이었다고 해주셨는데, 그 때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로 기사를 쓸 수 있어 엄청 즐겁게 썼거든요. 진심을 다해 임한 일은 반드시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고,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프라인 행사 갔던 것도 빠질 순 없는데, 특히 매경오픈 행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골프장을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였고 주변 경관이 정말 예뻐서 힐링이 되었거든요!

대학생 서포터즈 18기 최우수 인터뷰어 임채연

4. 드라마 각본과 PD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방송부 활동이었습니다. 방송부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방송/미디어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해볼 기회가 있었고 방송국 탐방도 여러 번 갔었습니다. 탐방 당시 현장과 직원분들을 보며 '방송국에서 일하면 재밌겠다!'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드라마에 관심을 가진 것은 비교적 최근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진로를 더 깊이 고민할 시기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보다가 드라마를 떠올렸습니다. 여가 시간이 생기면 항상 드라마를 봤고 맘에 드는 작품은 두 번, 세 번 돌려볼 때도 많았습니다. 어떤 것을 기획하고, 만들고, 설득력 있게 남들에게 전달하는 과정 자체를 즐겼기 때문에 제 성향이 드라마 PD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각본을 써보게 된 계기는 원래 글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영감들이 있어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 놓자는 마음으로 작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나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하나만 꼽기는 너무 어려운데요, 일단 드라마는 '킬러들의 쇼핑몰', '김부장', '동궁'을 재밌게 봤습니다. 요새는 확실한 색깔이 있으면서 내용은 딥하지 않은 드라마들이 끌리는 편입니다. 사랑 이야기의 드라마는 요새 눈이 가는 게 없더라고요. 이제 조금 지겨운 주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동궁이 가장 최근에 본 작품인데요, 저는 사극을 볼 때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이나 머리모양 등을 유심히 관찰하는 걸 좋아해요. 고증에 맞게 입었나, 색을 어떻게 써서 인물을 표현했나 보는 것도 사극을 보는 재미 중 하나랍니다! 내용도 스릴러/오컬트라 여름에 잘 어울리니 '동궁' 추천드립니다 :) 추가로 이건 드라마는 아니지만 유튜브 예능인 '풍향중'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아저씨들 여럿이서 모여서 여행하고 잔잔히 수다 떠는게 별거 아닌데 웃음이 나와서 밥친구로 딱이더라고요.

대학생 서포터즈 18기 최우수 인터뷰어 임채연

6. '이런 작품은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이 있을까요?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으니, 이왕이면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제작하는 시리즈물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배우들만 등장하는 작품이 아니라, 외국 배우와 한국 배우가 자연스럽게 섞여서 나오는 글로벌 시리즈를 만들고 싶어요. 요즘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배우들이 할리우드나 해외 작품에 출연할 기회도 늘어나고 있는데, 저는 이걸 조금 비틀어서 반대로 메인 무대를 한국, 혹은 한국적인 정서를 가진 공간으로 가져가고 그 안에 여러 인종의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출연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엑스오, 키티> 같은 작품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꼭 로맨스 장르일 필요는 없고, 이런 '글로벌하게 섞인 무대'라는 느낌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것이 제 꿈입니다.

7. 대학생 서포터즈 18기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우선 18기 서포터즈가 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활동 난이도가 학업을 방해할 정도로 높지도 않으면서 얻어갈 수 있는 것,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풍부한 혜자로운 대외활동입니다! 후회없는 3개월이 될 거에요 :) 더불어 이 활동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니 다른 서포터즈들과, 또 현직자 분들과 활발히 네트워킹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재밌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본인에게 아주 알차고 의미있는 결과로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8기 활동 기간 동안 많은 것을 얻어가시고, 또 즐겁게 활동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매일경제 최우수 서포터즈 17기=한양대 임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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